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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충북] 22년 만에 풀린 대청호 규제...관광·숙박시설 등 허용 / YTN

2024-05-09 24 Dailymotion

충청권 상수원인 대청호 주변의 규제가 20여 년 만에 일부 풀려, 관광·숙박시설, 공동주택 등이 들어설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의 숙원사업이었던 대청호 주변 개발에 대한 기대감 속에, 지역 환경단체는 난개발과 생태계 훼손을 우려하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청권 주민들의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대청호. <br /> <br />대청호 주변은 대청댐 건설 이후 수질 보존 등의 이유로 각종 규제에 묶여 개발이 제한돼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대청호 주변 금강수계 일부 수변구역이 22년 만에 규제가 풀리면서 개발이 가능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가 수변구역에서 해제한 충북의 금강수계는 옥천군 6개 읍·면과 영동군 2개 읍·면으로, 전체 면적이 14만 3천여㎡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은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돼, 식품 접객업과 관광·숙박시설, 공동주택 등을 설치할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호/충북 환경산림국장 : 수변 구역이 해제됐으면 그곳에 관광 숙박 시설을 할 수가 있고요. 카페라든가 다 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와 함께 환경부는 상수원 보호구역 일대 일부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관리 규칙 개정안도 입법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상수원 보호구역 내 식당 영업과 모노레일 설치 등을 할 수 있어, 충북의 숙원사업이었던 청남대 일대 개발이 가능해집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청남대는 상수원 보호구역 안에 있다 보니 음식점 영업이 허용되지 않아 관람객들의 불만이 적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영환/ 충북도지사 : 충청북도의 규제 완화에 큰 시금석이 하나 놓여졌다, 그렇게 생각하고 또 그동안 추진해 왔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가 날개를 달게 됐다 저는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수변구역 해제에 대해 지역 환경단체는 난개발과 생태계 훼손 등이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:원인식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성우 (gentl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50921030605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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